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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내말을 한번 잘 들어보도록 해!
지금 우리는 디아몬드로 가야 해!
우선 팔계를 위해서 현재 상황을 잠깐 설명을 해 보자구. 우리 스스로도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거구…….
팔계도 마대전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거야.
1000년 전에 일어난 전쟁이긴 하지만, 워낙 큰 전쟁이었으니까.
그 전쟁을 일으킨 자는 마황대제! 육마왕들은 그 마황대제의 심복들이었지.
마황대제는 「신의 산」에서 상제님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지만, 육마왕들은 살아남아 세상 어딘가에 은둔을 하게 되었어. 500년 동안…….
500년 전, 나는 천궁의 용사들과 함께 이 육마왕들을 사로잡아서 봉인을 시켰어.
물론……, 많은 희생이 있었지…….
그럼, 1000년전과 500년전 사이에 이들은 대체 무얼 한 것이었을까?
그들이 만약 마황의 복수를 하기 위해 천궁을 치려 했다면 그 준비 기간으로 500년은 너무 긴 기간이거든.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린거지!
마황 부활의 때!!
사실 500년 전 그들을 봉인할 때만 해도 난 그 사실을 몰랐어. 단지 그들의 은둔지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그냥 둘 수가 없어서 그들을 친 것 뿐이지.
그들을 봉인한 직후 500년 동안의 그들의 행적을 조사해 봤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지.
육마왕들은 이미 봉인을 했고, 봉인이 되어 있는 그들을 겁낼 필요는 없었으니까!
내가 삼장법사와 바라사에서 출발을 할때만 해도 그들이 내 봉인을 풀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을 했지.
하지만, 서주에 있는 격투장에서 우마왕의 심복이던 말대가리 켄타우로스 녀석을 만났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그리고, 오밍햄에서 사디야를 만난 거야!!
그래, 그 여잔 육마왕 중 제 4마왕! 일명 '유혹의 마녀'라고도 불리지.
그래 그 얘긴 들었어. 그 녀석이 미로 공주님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건 정말 다행이었어!
어쨌건 나는 사디야로부터 육마왕들의 계획이 마황대제의 부활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어!
그렇다면???!!!
그들의 목적이 마황대제의 부활이라면??!!
육마왕들은 세가지 보물을 노리는 게 틀림없어!!
뭐, 설명을 간단히 하자고 보물이라고 표현을 하긴 했는데……. 그것들에 대해 얘길 하자면 하룻밤을 해도 모자랄 거고….
어쨌건 그 보물들은 일종의 결정체 같은 것인데, 그것이 완전한 결정체가 되기 위해서는 1000년이 걸리는 거지.
그렇지!! 육마왕들은 그걸 기다린 거지!!
보물들 중 하나지!!
나머지 둘은 동주와 북주에 하나씩 있어!!
그 보물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아마도 그 에너지를 이용하려는 것 같아.
하지만, 나도 구체적인 부분까지는 몰라. 추측만 할 뿐…….
이제 그걸 알아내야겠지! 디아몬드로 가서!!
디아몬드의 국왕인 쥬엘왕하고는 오래전부터 잘 알던 사이라 다른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거야.
지난번에 얘기하지 않았던가? 유사하를 통해서 간다고.
유사하가 아니더라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 남쪽에 있는 산맥을 타면 되니까. 하지만, 그건 너무 늦어! 시간이 걸린다구!
자, 팔계야, 이제 알겠지? 우리 목적을!
……….
그렇다면 육마왕들은 그 보물들을 얻기 위해?
글쎄…….
500년 전에 내가 그들을 만났을 땐 무언가를 한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었는데…….
호∼!!
음, 그래 사디야.
흠…….
우린 지그자겔 녀석을 만났어.
젠장 뜸들이긴! ∼이라면, 대체 뭐야??
세가지 보물??
그 보물들이 바로 디아몬드에 있다??
거참, 복잡하군.
하지만 디아몬드론 어떻게 가지?
그걸 잊은 건 아니지만, 거긴 엄청나게 넓은 사막이더군. 거기다 이름 그대로 강처럼 흐르는 사막이었어.
왜 겁나냐?
………….
마황……부활……??!!
꾸하하하하하!!
정말 기분 좋으셔!!
25년 만에 소나타님도 만나고, 천궁 공주님도 이렇게 알게 됐으니 정말 기쁜 날 아니셔??!!
그게 뭐셔, 소나타님??
꿀! 그, 그러니까 나를, 거기, 그러니까 디아몬드에 데려가겠다 이 말씀이셔??
무슨 소리셔??!! 겁이 나다니!!
이히히히히히!! 예쁘다!!
우헤헤헤헤헤헤헤!!
짜잔!!
아이쿠!
우와아아악!!!
같이 놀자!!!!!!!
마황 부활??!!
1000년에 한번?
육마왕들은 그 보물들을 대체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거죠? 그 보물들로 어떻게 마황을 부활시킨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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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얘긴 들었어. 그 녀석이 미로 공주님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건 정말 다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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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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